티스토리 뷰

인물

노윤서 '일타 스캔들'의 그녀

checker 2023. 1. 30. 20:09

일타 강사와 수험생 그리고 사교육 전쟁터에서 그들과 함께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누구나 혹하게 빠질만한 이 내용은 요즘 tvN을 하드캐리하고 있는 '일타 스캔들'의 메인 스토리 라인입니다.

믿보배 전도연 배우를 중심으로 탑급 연기자로는 약간 아쉬운 정경호 배우를 주연으로 캐스팅한 드라마인데 흥미로운 전개가 조연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서포트와 더불어 초반 시청률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연기 디테일과 경력, 캐릭터로서의 매력에 비해 오랫동안 다소 잔잔한 대접을 받고 있다 생각하는 정경호 배우가 주연으로서 방점을 찍을만한 작품이 되지 않겠나 싶어 개인적으로 애청하고 있는 드라마인데요 요즘 드라마 내에서 유독 포커싱 되고 있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극 중 "남해이" 역으로 출연한 노윤서 배우인데요 그녀의 매력을 살짝 들여다보았습니다.

내츄럴한 일상의 노윤서

프로필

노윤서(Roh yoonseo) / 2000. 1. 25 / 167cm / ISFP

서울 출생으로 선화예술 고등학교 미술과를 졸업, 대학교 또한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서양화를 전공하고 올해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장래 희망이 미술 선생님이 라고 밝힐 만큼 미술에 진심인데 인스타그램등에서 보이는 그녀의 그림 실력도 수준급인 듯 학교 수업도 게을리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대학 1학년때 SNS DM으로 모델 제의를 받아 에뛰드나 미미박스 등의 화장품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미술에 진심

 

어디서 봤을까?

우리들의 블루스 고교생 방영주 역 노윤서

수많은 광고 속 일반적 모델이라면 노윤서도 주목받지 못했겠지만 대중의 관심을 한눈에 사로잡은 계기가 있었으니 바로 2022년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캐스팅이었습니다.

극 중 방영주 역이었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제주도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가 그대로 배어 나는 듯한 이미지를 연상하게 해주는 반면 공부도 잘하는 전교 1등의 이미지에 고교생의 혼전 임신이란 무거운 주제를 무리 없이 이끌어 나가는 연기력까지 보여주며 너무나도 기라성 같은 대선배 연기자들 사이에서도 본인의 존재감을 드러내 주었는데요 노희경 작가님이 선택이 탁월했다 생각이 듭니다.

극 중 방영주는 애지중지 키운 아버지와 드센 동네 어른들 사이에서 똑 부러진 자기주장에 분명한 동시에 주위를 생각하며 결정을 이어가는 사려 깊음도 보여주었는데 흔히 말하는 막사는 10대로 치부될 수 있는 어른들의 인식을 다시 한번 재고시킬 수 있는 긍정적 이미지를 각인시켜 주었다 생각하며 이런 극 중 이미지 메이킹이 "일타 스캔들"의 자연스러운 캐스팅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생각됩니다.

일타 스캔들에서는 더욱 맞춤형 역할의 입시 고교생 남해이 역할을 맡아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녀의 매력

그녀를 떠올리는 약간 시크한, 야무져 보이는 인상도 그녀만의 전유물은 아닙니다.

흔히 볼 수 없는 그녀만의 매력은 묘하게 치켜 올라간 입꼬리입니다. 이는 누구나 알 수 있지만 누구나 가질 수 없는 포인트인데요 찰떡같이 붙어 다니는 연관 검색어로도 늘 함께할 만큼 노윤서 하면 입꼬리를 빼놓을 수 없는 그녀만의 장점입니다.

이러다 보니 성형의혹이 있는데요. 그녀는 가족내력이라 밝히며 성형의혹을 부인하고 있는데 이는 거짓이 아닌 것 같습니다. 금방 밝혀질 사실을 가족을 걸고 거짓말하는 사람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으니까요

시크한 외모뒤 활짝 웃을 때 보이는 맑은 천진함은 한 모습 안에 반전이 있는 그녀만의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입꼬리~ 입꼬리~ 독특 그 잡채 입꼬리 미소

 

노윤서에 거는 기대

핫한 배우를 놓칠 미디어와 광고계는 없습니다. 시장의 반응은 바로 옵니다.

정식 데뷔전에도 화장품 모델로서 이미지와 가치를 입증받은 상태였지만 드라마 이후 가능성과 성공을 예견한 커머셜 업체들은 그녀를 전격 메인 모델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얼마 전부터 미디어는 물론 학생들이 잘 이용하는 시내 주요 노선의 버스 광고에도 도배를 하고 있는 대성 마이맥의 어메이징 19 패스가 노윤서 배우를 메인 캐스팅 했는데요 이전 마이맥 광고의 메인이었던 또 한 명의 핫 한 신예은 배우가 달성했던 단기간 천만 조회수를 가뿐히 상회하는 2개월 만의 1600만 조회수라는 기록은 광고계가 주목하는 노윤서 배우의 가능성에 대한 심플한 해답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신생 유산균 전문 브랜드 빌드 "biild"의 메인 모델로도 활동하게 되어 그녀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노윤서라는 배우는 맑고 깨끗한 이미지와 함께 다크하고 시크한 이미지를 동시에 갖고 있는 배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는 대성 마이맥 19 패스의 서로 다른 두 가지 버전의 콘텐츠에서도 보이고 있으며 지코의 미니 4집 뮤직비디오 프릭(Freak)에서도 충분히 엿볼 수 있습니다.

서로 다른 매력으로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장점을 갖춘 노윤서 배우의 필모그래피를 앞으로도 주목하는 이유입니다.

'인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차주영 '더 글로리' 스튜어디스  (2) 2023.03.13
신예은 "더 글로리" 고딩 박연진  (0) 2023.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