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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드디어 '더 글로리'의 파트 2 에피소드가 모두 공개되었습니다.

파트 1의 떡밥들을 모두 그것도 아주 디테일하게 회수하는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학폭의 가해자였던 5명, 박연진, 전재준, 이사라, 최혜정, 손명오는 물론 어쩌면 가장 아픈 가해자인지도 모를 어머니까지 복수에 성공하는 모습을 밀도감 있게 보여 주었습니다. 차분하고 메말라 버린 감정 연기를 보여준 문동은 역할의 송혜교는 학폭의 피해자로서 아픔을 잘 그려주었다는 호평이고 최고 가해자 박연진 역할의 임지연은 가증스러운 눈부라림의 오버스런 연기를, 전재준 역할의 박성훈은 의외의 개그 포인트로 웃음을 주었고 이사라 역의 김히어라는 정말 약한 것 아니냐? 는 등 전반적인 등장인물들의 연기에 호평이 이어졌지만 지금 가장 핫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배우는 스튜어디스 최혜정 역의 차주영이 아닐까 합니다

'더글로리'의 차주영'더글로리'의 차주영
'더글로리'의 차주영

 

프로필

차주영(Cha joo young) / 1990. 6. 5 / 170cm / INTJ, INTP

서울 용산구 출생으로 유타주립대학교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2014년 '닥터 프로스트'로 데뷔해 치즈 인 더 트랩,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키마이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였고 최근작 '더 글로리'에서 허영심에 가득 찬 학폭 가해자인 최혜정 역으로 출연해 스튜어디스 캐릭터에 잘 맞는 의상과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선보이며 차세대 글래머 여배우로 단숨에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타 주립대 출신의 연기자

유타 주립대는 미국의 국립대학 순위 250에 랭크되어 있고 QS 세계 대학 순위에서는 1001~1200위 정도이지만 유타 주립대의 교육 프로그램은 미국 내 30위 정도이고 특히 경영학과는 AACSB인증을 받아 미국의 MBA 프로그램 순위에서 4위에 랭크될 정도로 표준화된 커리큘럼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본인은 무용을 하고 싶어 했지만 아버지의 반대와 권유로 유학 생활을 했다 밝히고 있는데 고등학교를 1년 조기 졸업할 정도로 모범생이었다고 하고 4개 국어를 한다고 하는데 확실한 건 영어정도이고 언어에 관심이 있어 불어와 일본어, 중국어를 배웠다고 합니다. 하지만 배우를 꿈꾸며 대학생활 내내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었고 출중한 외모로 인해 주변의 권유가 이어져 25살에 배우로 도전하게 됩니다.

물론 부모님의 반대가 이어졌는데 '치즈 인 더 트랩' 출연 사실을 알리자 "위약금을 내줄 테니 모두 그만두라"는 강경한 반대에 부딪히자 30살까지는 최선을 다 해보겠다는 진심으로 설득하여 이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커리어를 쌓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이제는 엄연한 배우로 안착하게 됩니다.

차주영차주영차주영
매력적인 차주영

 

출연 작품들

차주영 드레스차주영 드레스'어게인 마이 라이프'의 차주영

2014년 '닥터 프로스트'에서 단역으로 데뷔한 이후 2016년 '치즈 인 더 트랩'으로 점차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구르미 드린 달빛', '어게인 마이 라이프' '저글러스', '기름진 멜로', '키마이라' 등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주로 선 굵은 조연과 팜므파탈 역할의 연기를 하여 존재감을 각인시켰는데 실제로 대중에 확실한 임팩트를 날렸던 것은 2018년 있었던 KBS 연기대상에서 선보인 대담한 드레스였는데 어깨끈이 없는 형태이다 보니 드레스가 흘러내리는 것을 올리는 동작 자체가 매우 난감하였으나 너무나 자연스러운 표정과 여유 있는 태도로 자연스럽게 대중을 대하다 보니 포토라인을 달구는 여느 연예인과는 다르다는 평가로 호평받아 볼륨감 넘치는 배우로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고 이내 최근작 '더 글로리'에서 가장 주목받는 차세대 글래머 배우로 인정받는 배우가 되었습니다.

 

'더 글로리'의 진정한 수혜자

차주영 노출차주영 노출씬
차주영의 노출씬

극 중에서도 스튜어디스로 큰 키와 볼륨감을 강조한 의상으로 신분 상승을 꿈꾸는 최혜정 역할로 딱 맞춤한 연기를 선보였는데 스토리 중간중간 적절한 타이밍에 허영심을 대변하는 장치에 적절한 대응으로 보이는 볼륨감은 설정 이상의 강인한 임팩트를 남겼는데 웨딩드레스를 피팅하던 장면과 대사는 물론 이사라의 원피스를 몰래 입어 들통나 돌려주려던 장면에서 '가슴 늘어났다고' 그냥 쳐 입으라던 대사에서 대중에 큰 관심을 일으켰는데 이번 파트 2에서는 아예 전재준과의 전라 노출씬과 박연진과의 노출씬에서 보여준 가슴은 너무나 아름다워 CG 또는 대역이라는 논란이 있었습니다.

실제로도 엔딩 크레디트에 보면 최혜정 대역에 이도연이란 이름이 올라와 있어 이를 반증하고 있는데 공식입장은 나온 적이 없어 가십으로만 회자되고 있습니다.

 

각종 드라마에서 보여준 모습은 당차고 선이 확실한 캐릭터 연기를 하고 있지만 실제 인터뷰 등에서 볼 수 있는 차주영은 비교적 차분하고 표현이 적은 모습이어서 그 자체로 반전 매력이 자연스럽게 표현되는 장점이 있는 배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연기를 통해 그녀의 매력이 더욱 환영받을 수 있도록 응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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