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30일 공개된 넷플릭스의 작품 "더 글로리"에는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너무 많습니다. 주인공 송혜교의 감정이 메말라 버린 듯한 절제된 연기와 다채로운 악함을 보여주는 일진 무리들 임지연, 박성훈, 김히어라, 차주영, 김건우가 드라마의 중심 스토리를 이어가는 이 드라마는 학폭의 피해를 간직한 문동은의 처절한 복수극을 다루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문동은의 아역인 정지소 배우를 좋아했지만 극 초반 눈길을 사로잡았던 사람은 따로 있었으니 박연진의 아역인 신예은 배우였습니다. 프로필 신예은(Shin Ye Eun) / 1998. 1. 18 / 168cm / INTJ 서울 출생으로 안양예술 고등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예술대학 연기예술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대학내일의 표지모델을 계기로 JYP..
코로나 방역을 위해 지금껏 꾸준히 지켜왔던 마스크 착용 야외에서는 착용이 자유로웠지만 실내 착용은 유지되어 왔었는데요 지난 30일부터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도록 제도가 변경되었습니다. 2년 3개월 만이라고 하는데요 사실 무감각해지고 이젠 몸의 일부처럼 익숙해졌기 때문에 큰 감흥은 없지만 또 벗고 다니기 시작한다면 예전의 홀가분한 느낌을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되어 관련 내용을 짚어보았습니다. 착용 의무에서 권고로 변경 사람들 숫자에 관계없이 원칙적으로 실내 어느 곳에서도 착용 의무는 사라지게 됩니다. 즉, 식당에서도 밥을 먹을 때나 먹지 않을 때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착용 의무에서 착용 권고로 변경"된 것으로 의무와 권고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위반시 과태료 부과의 있..
일타 강사와 수험생 그리고 사교육 전쟁터에서 그들과 함께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누구나 혹하게 빠질만한 이 내용은 요즘 tvN을 하드캐리하고 있는 '일타 스캔들'의 메인 스토리 라인입니다. 믿보배 전도연 배우를 중심으로 탑급 연기자로는 약간 아쉬운 정경호 배우를 주연으로 캐스팅한 드라마인데 흥미로운 전개가 조연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서포트와 더불어 초반 시청률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연기 디테일과 경력, 캐릭터로서의 매력에 비해 오랫동안 다소 잔잔한 대접을 받고 있다 생각하는 정경호 배우가 주연으로서 방점을 찍을만한 작품이 되지 않겠나 싶어 개인적으로 애청하고 있는 드라마인데요 요즘 드라마 내에서 유독 포커싱 되고 있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극 중 "남해이" 역으로 출연한 노윤서 배우인데요..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APMA:Amorepacific Museum of Art)은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에 있는 아모레퍼시픽 본사 빌딩 지하에 위치한 전시공간으로 시기별 특정 주제별로 내용이 바뀌는 전시 전용 문화공간입니다 오늘 오뛰룩에서는 이 전시공간 이용 시 사전 알아두면 좋을 내용을 위주로 알아보았습니다 위압감 없는 거대한 모노톤 빌딩 자체가 예술품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아모레퍼시픽 빌딩은 영국의 저명한 건축가인 데이비드 치퍼필드(David Chipperfield)가 설계했다는데 서치 해보니 이분은 직선적이고 규칙적 디자인의 모던한 건축을 추구하는 사람으로 세계 곳곳의 작품들을 보면 일정한 패턴의 반복과 유사성 있는 공간 처리가 시그니처 인듯하여 그 유사성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퍼시픽 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