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디지털경제 리터러시

과거에는 글과 책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얻었지만

이제는 영상과 미디어를 통해 얻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제 지식과 정보를 배우고자 한다면 책을 읽듯 영상을

읽을 줄 알아야 하고 미디어를 활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영상과 미디어가 빠르게 발전하니 디지털 기술의 변화를

이해해야 하는 것인데 그렇다고 디지털과 디지털

미디어를 배우는 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디지털은 그저 좋은 도구에 지나기 않기 때문입니다.

디지털과 디지털 미디어는 그저 다른 공부를 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도구로 사용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4차 산업혁명 = AI 초연결 시대

4차 산업혁명을 1차 농업혁명, 2차 산업혁명,

3차 정보화 혁명, 4차 산업혁명으로 단순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차 산업혁명은 말 그대로 4번째 산업혁명이라는 것으로

1차는 증기기관에 의한 기계화, 2차는 공장 산업화에 의한

대량생산, 3차에서는 컴퓨터에 의한 공장 자동화가

이루어졌고

4차는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모든 것이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엄청난 생산성 향상이 일어나는

초연결의 시대입니다

 

이런 초연결 시대에 일자리 문제는 가장 큰 두려움입니다

개인에게는 일자리에 대한 두려움이 크겠지만 인류

전체로 보면 인공지능과 로봇이 만들 미래가 더 큰 두려움

입니다

아직은 어떤 것도 예측하기 힘든 불확실한 미래지만

인류가 그동안 겪어온 변화 중 가장 큰 변화라는 것만은

확실하며 모든 삶의 방식이 변한다는 것은 분명할

것입니다

2016년 다보스포럼 클라우스 슈밥 회장은 향후 5년간

700만 개 일자리가 사라지고 20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 거라 예측하기도 했고 이 시대 최고

석학으로 꼽히는, "사피엔스"의 저자이기도 한

'유발 하라리'는 이렇게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나 자신보다도 나를 더 잘 아는 실리콘밸리의 기업들이
생겨나고 있다

점쟁이보다 인공지능이 더 정확히 예측하고 신은 답을

주지 않지만 인공지능은 인간과 소통하며 계속해서

도움을 줄 수 있으니 가능한 이야기처럼 들립니다

한 발 더 나아가 인공지능과 로봇이 인간을 지배하고

인류는 종말을 맞게 될 수 있다고 경고하는 이들도 있는데

이러한 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도록 하려면

먹고사는 문제뿐 아니라 행복하게 잘 살아가는 문제까지

대비해야 하는데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교육, 그리고

MZ세대라 말하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교육은

디지털 활용능력을 기르는데 그쳐서는 안 되고

미래 인재를 키워내기 위한 디지털 전인교육에

기본을 두어야 할 것입니다

 

교육은 어떻게 변해야 하는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다른 인재를 원합니다

과거에는 조직에서 말 잘 듣고 시키는 일 잘하는 사람,

알려준 대로 답"을 잘 내는 사람이 인재였다면 이제는

문제의식을 갖고 질문하는 사람,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세상의 결핍을 발견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해답을

찾는 사람이 필요한 것입니다

인공지능 시대에 답을 구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오히려 데이터 베이스와 AI를 이용한 미디어가

답을 찾는 데는 더 좋습니다 오히려 문제를 발견하는

것이 더 어렵고 창의적 질문 값을 만들어 내는 것이

더 중요한 능력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세상을 바꿀 질문을 발견하는 것이 더 중요

해진 것입니다 따라서 교육도 이 질문을 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이에 따라 모든 제도와 커리큘럼을 정비해야 합니다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이 기본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은 협력을 통한 집단 커뮤니티

활용에 목적을 두어야 하며 통일화보다는 개별화

주입식, 일방향 방식에서 탈피해 자기 주도형 양방향

방식으로 교실이 아닌 필요한 모든 장소에서 이뤄져

대학까지의 시기적 개념에서 탈피해 평생, 자신이

필요한 때 언제나 할 수 있도록 변형되어야 하는데

이것의 핵심이 교육 도구의 다양성 즉, 영상, 인터넷,

미디어, 디지털 툴과 이를 활용하는 능력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요즘 청소년은 검색으로 배우는 세대입니다

인터넷 정보를 검색하며 정리하도록 하면 자연스럽게

자기 주도형 수업이 됩니다

교사가 일방적으로 가르치지 않고 학생들이 스스로

찾아보며 공부하도록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과거에는 지식을 책에서만 찾을 수 있었고 돈 주고

사야만 했지만 이제는 인터넷에 무료 지식이

넘쳐납니다. 게다가 요즘 학생들은 '디지털 네이티브'

이기 때문에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은 교육자보다

더 빨리 배우는 것입니다

최근엔 미디어 세상과 더불어 디지털 경제가 기본이

되고 메타버스 블록체인 NFT 경제가 코로나와 

맞물려 굉장한 속도로 보편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이해와 실생활 밀착형 서비스 적응력이 더욱 필요한

시기입니다

교육도 이와 맞춰 동떨어진 학문과 방법에서 벗어나

세계를 선도하는 경쟁력 높은 교육으로 변화하길

기대해 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