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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나에게 큰 자산을 물려줄
과거의 내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것이 오늘의 내가 10년 뒤의 나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다라고 저자인 천영록 님은 말하고 있습니다

천영록 님은 전직 트레이더로서 연봉만 4억이라고

하는데 사람들은 10년을 기다리지 못하며 10년이

아닌 3년 조차도 어려워한다고 콕 집어 얘기합니다

처음 투자가 리스크

처음 투자를 시작하면 사람들은 도박이나 다를 바 없는

매우 위험한 투자에 도전한다고 얘기하며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대학 졸업에 4년. 이후에도

석사 2년 또는 논문 통과가 지연되면 2년 6개월~3년이란

시간이 걸리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 부자가 되기 위한

3~6년이라는 시간도 견디지 못한다고 얘기합니다

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한데 기다리지 못하고 참지 못한

다는 것이어서 결과에 목마르고 못 견뎌하며 빨리 바꾸고

싶어 하는 욕망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이유는 원리 원칙을 따르는 투자는 시시해 보이고 3~4년

후의 미래까지 생각할 여유가 없는데

- 가족부양의 압박

- 회사 생활의 압박

- 불안한 하루하루와 괴로운 일들 등

뭐가 되었던 결국 3년 후의 나의 삶을 구체적으로 그리지

못한다는 인간의 본능이 드러나는 모습이며 또한 이러한

심리가 있을 수 있는데

"대충 해도 큰돈이 벌리지 않을까?"라는 기대로 당장

한 달 안에 큰돈을 벌 수 있는 위험천만한 일에 베팅하지만

그 결과가 좋은 경우가 많을까요? 아니면 그 반대가

많을까요?

투자자가 돈을 가지고 투자를 위임하고자 투자전문가에게

오는데 전문가는 이렇게 물어본다 합니다

"어느 정도 기간 동안 맡길 수 있으신가요?"

"음 여유가 있으니 한 3개월이요?"

작가는 말합니다. 한 달 정도여도 그나마 덜 조급한 축에

속한다고 하며 사람들 대부분은 당장 내일 돈을 벌지

않을까?라는 기대에만 집중한다 이른 기대라고 표현

했지만 사실 이건 공짜 심보라는 것

 

횡재를 바라는 것은 요행

제프 베조스가 워런 버핏과 대담하며 물었다고 합니다

"워렌 당신이 얘기하는 부의 방법은 단순한 것 같은데

 왜 사람들이 부자 되기가 힘든 걸까요?"

워런 버핏이 대답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너무

 빨리 부자가 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복리의 마법인 "스노볼 효과"를 누리려면 일찍, 장기간

시간의 개념이 절대적인데 이를 간과하고 놓치고 있다

는 것입니다

즉, 준비되지 않았는데 얻고자 하는 것은 공짜 심보이며

투자에서 이런 방식은 곧 '어리석음'인 것입니다

작가 본인도 이런 조급증에서 자유롭지 못했다고 하며

이런 조급증, 요행을 바라는 심리를 떨쳐냈을 때 비로소

돈이 벌리기 시작했다 얘기합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근시안부터 벗어나야 하는데

책에는 한 챕터의 부 제목으로

"내일의 나를 존중하는 법"이 있습니다. 이는 철학적

질문으로 "나"라는 것은 무엇일까? 시간으로 봤을 때

현재를 살아가는 '나'가 전부일까? 라며 진짜의 나는

오늘의 나만이 전부가 아닌 과거, 미래의 '나'까지도

포함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 진짜 오늘의 나를 존중하는 법은 과거를 잘 빚어

 오늘에 이르러야 하고 오늘 최선을 다함으로써 3년

 후의 나를 맞이하게 함이 진정 '나'를 존중하는 것이다

- 그런데 어떻게든 되겠지, 행운이 따르겠지... 미래의

 성공을 바라면서 지금 최선을 다하지 않거나 과거의

 나를 반성하지 못하면 결코 부의 확장은 있을 수 없다

말합니다

 

오늘의 나는 어제 행동의 결과

저자는 꼭 기억해야 할 포인트로 "오늘의 나는 어제

행동의 결과"라고 말합니다

수없이 많은 과거의 내가 이어져 오늘의 나를 만든 것

인데 현재의 내 자산이 1억 있다면 과거의 내가 무엇

인가를 했기 때문이고 내일의 내 주머니에 5억 원이 있길

바란다면 오늘의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라고 물어야

한다고 합니다

"3년 후의 나를 기다릴 수 있는가?" 그것이 나를 존중하는

최고의 방법이며 무엇인가를 시도하며 견디는 것, 이것이

부를 이루는 최고의 방법이라 말합니다

 

부자와 보통사람이 가장 다른 점은

내일의 나와 오늘의 자신을 연결(Connect)하여 생각하는

것이며 연결적 사고야 말로 부에 이르는 길이라 말합니다

단언컨대 부자들은 내일의 나를 사랑하며 미래의 자신과

심리적으로 친하다고 합니다

투자란 내일의 나에게 선물을 보내는 행동이며 부자들은

어제의 행동으로 오늘이 더 행복할 수 있음을 잘 알기

때문에 오늘의 행운을 더욱 붙잡으려고 합니다

행운은 하늘에서 툭 떨어지는 것이 결코 아니기

때문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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