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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최근 읽었던 책중에서
브래드 스털버그, 스티브 매그니스의 공저
"PEAK PERFORMANCE - 매 순간 나를 넘어서는 힘"
에서 좋았던 내용을 간추려 보았습니다
리뷰는 아니고 메모했던 내용을 가볍게 언급해 보겠습니다
상위 1%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극강의 싱글 테이커였다
우리는 더 잘하고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압박 속에
살아갑니다
사람들과의 경쟁도 힘든데 컴퓨터와 Ai 때문에 경쟁에
대한 압박은 더 강해지기만 합니다
왜냐고요? 컴퓨터와 Ai는 쉬지 않습니다
24시간을 일을 해도 절대 지치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사람은 이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최대한 잠을 쫓아가며
일을 해도 이들의 에너제틱을 따라갈 수는 없습니다
이러한 경쟁과 압박 속에 남는 건 하나밖에 없습니다
바로 '번 아웃'...
이 책에서는 말합니다
1% 능력자들은 번아웃을 피하며 항상 최고의 수행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습관을 지키는데 이는 5가지로 말할 수
있다고요
1. 멀티태스킹을 하지 않는다
이건 참 새로웠습니다
저도 그렇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다고 생각한
'한 번에 2~3가지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사람이 능력자'
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아니라니
저 조차도 여러 가지를 한 번에 할 때 생산적이라 느끼고
만족감이 컸는데
'최대 효율'과 '다중처리'를 권장하고 칭찬하는 사회
분위기도 한 몫했고 이 욕구에 순응하고 맹목적으로
따랐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네 사람의 뇌는 컴퓨터처럼 일할 수 없습니다
멀티태스킹을 할 때 뇌를 촬영했더니 업무에 해당하는
부분을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며 활성화되는 등
뇌를 나눠 쓰는 현상이 일어났는데 이는 멀티태스킹을
하면 일의 질도 양도 떨어진다는 결론으로
일과 일사이를 번갈아 수행하는 데에도 40%의 에너지
소모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반해 상위 1%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한 가지 일에
온전히 집중하고 스트레스와 휴식을 통해 성장했다고
합니다
지금껏 가졌던 멀티태스킹의 환상에서 벗어나야겠습니다
2. 스마트폰을 숨겨라
스마트폰의 중독성은 도박과 같다고 얘기합니다
도박할 때 다음 카드를 기다리거나 슬롯머신 레버를
당길 때 신경화학물질 도파민이 생성되는데 도파민은
어떤 일이 성과를 내기 전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고
바랄 때 분비된답니다 다시 말하면 승리가 아닌
승리를 쫒는 것에 중독된다는 것입니다
스마트폰 앱은 세상에서 가장 영리한 사람들이 만듭니다
이 앱은 도박장의 슬롯머신처럼 작동하는데
E-Mail, Messenger, SNS 화면을 스크롤하면서 새로운
내용을 기다리며 좋아요와 댓글 메시지라는 잠재적
보상을 쫒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은 성과를 내는데
치명적 문제가 된답니다. 당연히도 한 가지에 집중을
못하게 하니까 그런 것이지요
컬럼비아 대학교의 월터 미셸(Walter Michel)은
자신을 통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욕구 대상을
눈에 보이지 않게 치우는 것
이라 말합니다
다이어트할 때 가장 기본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냉장고를 비우고 살찌는 음식과 재료들을 없애는
것인데 핸드폰도 그렇게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 말하고 있습니다
3. 일과 휴식의 비율을 완벽히
유지한다
사람의 집중력은 한계가 있음을 인지하고 그에
순응하는 것입니다
즉, 2시간을 넘지 않고 60~90분 단위로 짧은 휴식을
취한다는 것으로 자기 한계, 사람의 한계를 명확히
하는 것이겠죠
4. 시간을 내서라도 짧은 산책을
한다
유명 작가인 '스티븐 프레스필드'는 그의 저서
<최고의 나를 꺼내라>를 통해
산책할 때 휴대용 녹음기를 챙기는 이유는
걸으면서 표면의 생각이 걷히면 나의 다른
부분이 끼어들어와서 말을 시작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는데
최고의 작가와 사상가들은 공통적으로 걸으며
뇌가 휴식한다는 것을 알았다고 얘기하는데
걸을 때면 뇌의 어려움을 담당하는 부분이 일부만
가동되며(일부로도 충분하기 때문) 이런 의식이
휴식을 갖는 사이에 창의력을 담당하는 '잠재의식'이
깨어나게 된다고 합니다
컴퓨터 앞에서는 절대 알 수 없었던 것들이 산책 후에
머릿속에 떠오른다는 것도 다 이런 이유 때문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5. 자기 전에는 스마트기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블루라이트는 생체리듬을 파괴한다고 하는데 당연히
생체리듬이 깨지는 것은 최고의 성과를 내는데
방해물이 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권장 수면 시간은 7~9시간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데
이는 스마트기기 때문일 수도 있으며 아니라 해도
이것의 영향은 매우 큽니다
잠자기 전 스마트폰 이용은 수면을 3시간 늦추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얘기도 있으며 잠자기 전 스마트 기기로
일하는 것은 잠을 자지 않겠다는 얘기와도 같아서
한밤중에 창의적인 생각이 떠오르면 컴퓨터 말고
종이에 적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잠을 아껴 시간을 번다?
흔히 사람들은 "죽으면 많이 잔다"
"잠자는 시간이 아깝다"는 등 잠자는 시간을 줄여
시간을 확보하는 것을 자기 발전의 기본으로 얘기 하지만
잠을 자지 않기 때문에 더 많은 것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을 모릅니다
뇌는 깨어서 모든 정보를 습득하고 자는 동안 정보를
통합하고 저장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잠을 자지 않거나 부족하면 이것들은
무용지물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잠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생산적 일 중 하나'임을
다시 생각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업무성과를 최상으로 유지하면서 몸과 정신이
지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데
"지치지 않는다는 것"이 성공 격언의 대표급인
"포기하지 말라"와도 일맥상통하는 것이라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
열심히 하지만 성과가 만족스럽지 못하고 체력이
쉽게 바닥난다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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